괌 연중 날씨, 온도, 습도

괌은 열대 기후로, 일년 내내 온도가 꾸준하게 높고 습도가 높아 일년 내내 비교적 따뜻합니다. 보통 평균온도는 26℃~28℃, 최고기온이 31℃~32℃ 정도로 거의 일년 내내 봄나날과 같은 날씨를 보여줍니다. 습도는 매우 높은 편으로, 70~80% 범위를 유지합니다.

괌의 강수량은 시즌에 따라 다르며, 7월부터 11월까지가 장마철로 비가 잦으며 평균 강수량이 218~315mm로 많습니다. 장마철이 아닌 기간에는 강수량이 50~100mm 정도로 줄어듭니다.

최고기온을 찍는 달은 6월부터 8월까지이며, 이 기간동안 기온이 31℃~32℃까지 오릅니다. 가장 낮은 기온은 1월부터 3월까지로, 이 때 기온이 25℃~26℃까지 내려갑니다.

바람은 대체로 동풍이 불고, 건조한 계절(12월~6월)에는 북동풍, 우기(7월~10월)에는 남동풍이 불며, 대체로 4~5m/s의 바람이 불지만 태풍이 올 때는 20m/s 이상의 바람이 불기도 합니다.

추가적으로 태풍 시즌은 6월부터 12월까지로, 이 기간에는 강력한 태풍이 발생할 수 있어 여행 계획 시 참고해야 합니다.

괌 우기와 건기는?

괌의 기후는 열대성 기후로 한해 내내 온도 차이는 크지 않지만, 비 주기에 따라 ‘우기’와 ‘건기’로 구분됩니다.

우기는 보통 7월부터 11월까지로, 이 기간 동안에는 강력한 태풍이 올 확률이 있습니다. 많은 비가 내리는 시기라 야외 활동에는 불편할 수 있어요.

건기는 12월부터 6월까지로, 이 기간 동안에는 비가 훨씬 적게 내리며 더욱 포근한 햇빛을 즐길 수 있습니다. 이 기간에는 해변가에서 햇빛을 즐기기에 좋아요.

괌 여행하기 가장 좋은 달은?

괌의 기후는 사계절이 명확하지 않고, 일년 내내 25~30도 정도로 온화하다고 해서 언제 가도 상관은 없지만, 비가 적게 내리는 겨울 시즌인 12월부터 3월이 가장 쾌적하고 좋다고 합니다. 특히 1월과 2월은 최고기온이 29도를 넘지 않으며 비도 가장 적게 내리는 시기라서 여행하기 가장 좋은 달입니다.

하지만 부처님 오신날과 광복절이 포함된 5월~8월께 푸른 바다를 제대로 즐기고 싶다면 이 기간을 추천합니다. 🙂

괌 성수기와 비수기는?

괌의 성수기는 일반적으로 겨울철인 12월부터 2월에 해당하며, 이 기간에는 일본, 대한민국, 중국 등에서 많은 휴가객들이 괌을 찾습니다. 또한 여름방학 시즌인 7월과 8월에도 성수기로 많은 관광객이 방문합니다.

반면, 비수기는 4월부터 6월, 그리고 9월부터 11월로, 이 기간에는 비교적 관광객이 적어 비행기 티켓이나 숙박 등의 가격이 저렴해집니다.

하지만 세부적인 성수기와 비수기는 매년 변동될 수 있으므로, 방문 계획이 있다면 해당년도의 자료를 찾아봐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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