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리랑카 연중 날씨, 온도, 습도

스리랑카는 열대기후를 가지고 있어 한 해 동안 온도가 크게 변하지 않습니다. 대략적인 연평균 기온은 27-30℃ 정도로, 날씨는 대체로 따뜻합니다.

해발 고도에 따라 기온이 다소 변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보다 높은 고도인 케이디 지역에서는 연평균 기온이 20℃ 정도로 낮습니다.

습도는 꽤 높은 편으로, 특히 남부와 서부 해안가에서는 연간 습도 평균이 80%에 달합니다.

년 중 가장 건조한 시기는 대략 12월부터 3월까지이며, 이는 북동 윔슨(monsoon) 풍향이 스리랑카에서 떠날 때입니다. 그리고 남서쪽 윔슨은 5월부터 7월까지 일어나며, 연중 가장 많은 비가 내리는 시기입니다.

총의적으로 스리랑카는 일년 내내 비교적 온화하고 습한 기후를 가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강우량, 기온, 습도 등이 지역에 따라 다르기 때문에 여행 예정시 해당 지역의 날씨를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스리랑카 우기와 건기는?

스리랑카는 열대우림 기후로 한 해 동안 두 번의 우기를 겪습니다.
대략적으로, 우기는 두 시기로 나눠집니다.

1. 서해안과 중앙고원 지역의 우기: 4월부터 9월로, 이 기간 동안에 가장 많은 비가 내립니다. 특히 4월과 5월, 그리고 8월과 9월에는 가장 비가 많이 내립니다.

2. 동부와 북부의 우기: 10월부터 2월로, 이 때 가장 많은 양의 비가 내립니다.

이외의 기간은 상대적으로 건조한 기간으로 볼 수 있습니다. 그러나 열대 지역의 특성상 비가 아예 안 오는 양극지방의 건기와는 다르게 상대적으로 비가 적은 기간을 말합니다.

따라서, 스리랑카에는 명확한 건기가 없으며, 올해 내내 비가 내리지만 두 차례의 우기에 따라 비의 양이 변합니다.

스리랑카 여행하기 가장 좋은 달은?

스리랑카는 열대기후로 일년 내내 비슷한 온도를 유지하지만, 습도와 강수량은 계절에 따라 크게 차이가 나기 때문에 여행 시기를 잘 고려해야 합니다.

스리랑카의 대부분 지역은 12월부터 3월까지가 가장 건조하고 쾌적하므로 이 기간을 여행 시기로 고려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때는 고온다습한 날씨보다는 상대적으로 선선하며, 비가 적게 내려 휴양과 관광을 즐기기 좋습니다.

또한 7월과 8월에 열리는 켈라니야 페라헤라 축제를 보기 위해서라면 이 기간을 여행 시기로 선택해볼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스리랑카는 동서 양쪽에 위치한 지역이 기후 특성이 다르므로, 여행하려는 지역의 날씨와 계절을 미리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스리랑카 성수기와 비수기는?

스리랑카는 그 위치로 인해 연중 무더위가 계속되며, 기후는 두 개의 모네순에 따라 변화합니다. 따라서 여행을 계획할 때는 주로 이 두 모네순을 고려하여 성수기와 비수기를 결정하게 됩니다.

1. 서쪽과 남쪽 지역 (코롬보, 고앨, 네그롬보 등)
– 성수기: 12월부터 3월까지
– 비수기: 5월부터 8월까지

2. 동쪽과 북부 지역 (트린코말레, 아루감베이, 바티칼로아 등)
– 성수기: 4월부터 9월까지
– 비수기: 11월부터 2월까지

그러나 이러한 기후는 매년 변동이 있을 수 있으므로, 여행을 계획하기 전에 가장 최신의 날씨 정보를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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